겨울이면 기침을 해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겨울이면 기침이 더 나오고 알레지 비염이 더 심해지고, 몸이 더 아픈 것일까? 과학과 의학은 발전하여 수명은 길어졌지만, 질병은 퇴치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계절을 춘하추동이라 하며 봄에 만물이 소생하는 기운을 목기, 여름은 줄기가 자라고 잎이 푸르게 하는 기운을 화기, 가을은 곡식과 과실이 맺히고 익는 기운을 금기, 겨울은 수기라 하여 모든 식물은 열매, , 줄기에 퍼져 있던 영양분들을 모두 뿌리로 옮겨 저장하여 다음을 준비하기 때문에 겨울을 수장의 절기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몸에도 자연의 동식물처럼 춘하추동에 따라 변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체에는 크게 2개의 기(에너지)가 존재하는데, 음기(陰氣)와 양기(陽氣)입니다. 음기는 속에서 겉으로 나오며, 양기는 반대로 체내 깊은 곳으로 들어가 몸을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음양의 작용으로 겨울철 외부의 찬 기온에 대항하여 체내의 열기를 빼앗기지 않도록 왕성하게 작용하여 체온을 보호합니다.

열이 외부로 나가지 않으므로 일정한 체온으로 나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작용이 사람에 따라 달라 면역성이 강한 사람은 겨울에도 건강하고, 면역성이 약하고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환절기에 고생합니다.

다음은 인체의 음양작용에 대한 설명을 옮겨왔습니다.

우주의 음양승강은 한열의 대사로 춘(), (), (), ()이 발생하여 생장화수장(生長化收藏)의 작용이 발현하는 것과 같이 우리 몸에서도 대사에 의해 오장(五臟)과 생장화수장의 기능이 화생(化生)한다. 현대생리학에서는 대사에 있어 분해변화의 과정을 이화작용이라 하니 이화작용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라 양화기요, 합성변화의 과정을 동화작용이라하니 동화작용은 화학적 에너지를 축적하여 체성분화하는 것이니 음성형이다. 그러므로 양화기는 이화작용이고, 음성형은 동화작용이다.

대사과정에서 얻은 생명에너지는 내부의 생리작용이나 외부활동을 위하여 사용되고 최후에는 열로 방출되며, 최종산물은 소변으로 배출되고 가스가 되어 호흡으로 배출된다. 이로 인하여 소모된 생체물질을 보충하기 위하여 영양을 소화 흡수하고, 조박(糟粕=찌꺼기)을 배설하며, 산소를 흡수한다. 이러한 작업을 신진(新陳)대사 또는 총()대사 또는 출납(出納)대사라고 하는데 이것을 음양출입이라 하고, 대사과정에서 얻은 에너지가 최종산물로서 열이 되어 방출되면 신생한 열이 대체하여 체온을 유지하니 이것을 열대사라고 하며, 이를 음양 승강이라고 한다.

생체의 정상적인 생리활동은 음양세력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유지된다. 외부환경의 변화 및 에너지와 물질의 출입은 대사에 영향을 준다. 동의학의 방법론 중에서

선조들은 계절에 따라 잠을 자는 것도 달리 하였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생활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겨울에는 밤이 길고 낮이 짧으므로 태양의 일조시간에 맞추어 생활리듬이 맞추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을 그렇지 않습니다. 낮과 밤의 경계가 무너지는 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면역체에 변화가 생기면 사람에 따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고의서에는 겨울은 폐장의 시기이고 진액(음정陰精)을 보존해야 했는데, 진액이 부족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호흡기가 건조해지거나 과민해지면 기침이 나오는데, 천식과 구별하기 어려울정도로 기침을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기침, 목이 컬컬하면서 나오는 기침, 목이 건조해져 나오는 기침,

가래가 목에 붙어 나오는 기침, 낮보다 밤이면 나오는 기침, 바람만 맞으면 나오는 기침이 있습니다만, 폐는 유일하게 외부와 연결된 장부인데, 겨울이면 폐 기능이 저하되면 나쁜 기운(, , , )이 울체가 되면 사람과 체질에 따라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침이 나오게 됩니다. 알레지도 아니고 천식도 아닌 겨울철 기침은 체질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습니까?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으며 그것은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에게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믿지 않으며 자신을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사상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