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시대 그러나 ,,,

조선 시대에는 사람의 수명이 45~55세 전후였습니다. 그래서 세종은 90세 이상 장수한 사람에게 남자이면 벼슬을 주고, 여자이면 봉작을 하였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장수를 바라는 마음은 과거나 현재나 시대는 바뀌었어도 모두가 바라는 소망입니다.

세계적으로 수명이 100세를 향한 시대가 도래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그 이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현재 100세 이상 생존하는 분들이 예전보다 많이 계시며, 인간의 수명이 120세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오래 살면서 갖가지 질환에 시달린다면 결코 즐겁고 행복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장수에 대한 열망은 끝이 없어, 중국을 하나의 통일국가로 이룩한 진시황제도 자기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그는 어떻게든 죽음을 피하고자 신하에게 많은 보물과 3천 명의 소년, 소녀를 대동하고 동해에 있는 신선이 사는 섬에 가서 불로장생 약초를 구해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불로장생 약초를 구하지 못한 신하는 도망가 버렸습니다.

그 후에도 다른 신하들에게도 지시하여 수시로 불로초를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구하지 못하자 형벌이 두려워 모두 진시황제를 비방하고 도망갔습니다.

현재도 많은 사람이 장수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선의의 농담을 할 때 이 말을 할 때도 있으며,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의 욕망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요즈음 벽에 똥칠하지 않고 오래 사는 비결에 관심이 많아졌으나, 무엇이 옮고 잘못되었는지 알지를 못합니다.

어떤 분들은 손발이 차다, 여자에게 좋다, 기운이 부족한 것 같다. 입맛이 없다 하여 흑염소와 같은 보양식을 선호하는데, 못 먹고 음식이 귀하여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보양식을 섭취하여 체력과 영양보충을 해주었으나, 현시점에는 아닙니다. 지금은 동물성 단백질섭취가 과다하여 혈액에 노폐물이 쌓여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성인병이 다발하는 시점에 보양식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더구나 체질을 모르고 열이 많은 흑염소를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시황제도 불로초를 구하지 못하고 영생 불노를 원하는 그도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홍삼, 산삼과 같은 저 마다 선호하는 특정 음식과 건강식품으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간혹 특정 음식과 건강식품이 오히려 독이 되어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자료를 살펴보아도 특정음식으로 장수했다는 연구 결과는 없었고, 그냥 뭐가 좋더라, 하는 내용만 있습니다. 특정음식보다 평범하게 매일 세 끼를 챙겨 먹는 습관과 한국인의 식단이 오히려 장수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 연구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아침을 거르거나, 불규칙한 식생활, 입맛이 없거나, 바빠서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뜻밖에 많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식사하게 되면 폭식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으며, 이런 식습관은 장수와 멀어지고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입니다.

각 매체에서 장수에 대한 정보와 각종 질환에 좋다고 하는 음식을 소개하고, 한국인의 장수음식을 8가지를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장수에 대한 관심은 이제 장수유전자를 찾기에 이르렀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장수하는 사람들에게 장수하는 유전자가 있다고 발표하였지만, 한국 사람으로 장수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장수유전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려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은 오직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럼 장수하면서 질병을 피하려면 ‘소식다동’이라 했습니다. 즉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인체에 숨어있는 활력소가 생성되어 젊게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는 ‘다식소동’을 하고 있어, 체내의 순환작용, 대사작용에 이상이 생겨 질병이 온다고 어느 의학자가 말했습니다.

모든 조건을 다 갖춰도 스스로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100세 시대의 장수는 의미가 없으며, ‘죽음의 5중주‘라고 불리는 암, 심혈관질환, 당뇨, 간질환, 대사증후군은 모두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병이므로 건강해야 장수하므로 건강을 유지하려면 자신의 체질에 맞게 ‘소식다동’을 실천해야 하고 체질요법으로 질환을 이길 수 있습니다..

당신도 장수를 원합니까?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사상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