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려 불편해요.

눈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의 기능은 우리인간이 살아가는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없어서는 않됩니다.

우리는 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합니다. 아기가 태어나 시각이 발달하면서 움직이는 물건을 따라 눈이 움직입니다.

아기의 눈이 물체를 따라 움직이면 머리도 따라 움직이면서 적응반응을 하며 목 주위의 근육이 발달합니다.

그래서 아기의 눈 기능을 발달시키기 위해 천정에 모빌을 걸어 놓아 움직임의 운동과 색을 구별하는 시각능력을 키우게 합니다.

아기는 자라면서 시각능력이 점점 발달하여 물체를 따라 추적운동이 가능하고, 조금씩 물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여 스스로 모빌의 움직임을 보고 웃으며 팔다리를 움직이고 점차 주위환경에 변화를 느끼며, 엄마가 아기 주위를 왔다 갔다 하면 아기의 눈은 엄마를 보고 고개를 돌리고, 엄마의 행동또는 빛이나 색채에 반응합니다.

눈의 기능

*눈은 왜 2개일까? 왼쪽, 오른쪽 눈은 서로 다른 곳을 보지 않고 항상 같은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눈은 좌우 떨어져 위치하여 보는 각도가 달라, 자연과 사물을 볼 때 입체감과 거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은 아주 섬세하고 정확하며 수정체가 두께를 조절하여 먼 곳과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자동으로 초점을 맞춥니다.

*눈은 물체의 밝기, 색깔, 질감, 윤곽은 물론 움직임과 생김새를 파악하는 작용도 합니다.

*눈은 세상의 모든 색을 구별합니다. 눈으로 본 색을 보고 “나는 빨간색이 좋다” “나는 파란색이 좋다” 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 눈으로 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색맹’이라 하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서 ”색각이상“이라고도 합니다.

*눈이 물체 주위 배경을 보는 것을 “시야”라고 합니다.

*눈은 빛에 따라 반응하여, 빛이 밝거나 어두운 것에 적응하여 보는 것을 조절합니다.

어두운 곳에 있다가 밝은 곳에 나오면 눈이 부시고 잠깐 안 보이다가 차츰 잘 보이는 것도 빛의 밝기에 따라 보는 것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중요한 기능을 하는 눈이 시려워서 눈물이 흐르고 아파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즈음 스마트 폰이 나오면서 이런 증상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험에 의하면 건장하고 눈에 이상이 없는 10~20대에게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사용하기 전에 시력을 검사하고. 사용 후 시력검사를 했더니, 스마트폰 사용 후 시력이 저하되어 시야가 뿌옇게 되는 근시 현상이 일시적으로 오는 현상이 있고, 눈에 건조감이 급격하게 발생했습니다. 이런 실험을 통해 생활을 편하고 정보를 빠르게 접하는 문명의 이기적인 기기는 다른 한편으로는 “필요악”이라는 생각을 하며,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 눈에 피해가 오는 현상은 피하면 되지만, 그러나 외부의 원인 없이 눈이 시리고 뻑뻑하여 인공눈물을 넣고 지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는 건강이 좋지 않으면 얼굴에 나타나는데 그럴 때 “안색이 좋지 않다”라고 합니다.

얼굴은 몸속의 오장육부를 표현하는 거울입니다.

가령 폐가 좋지 않으면 얼굴이 창백하고, 간이 좋지 않으면 얼굴이 황색을 변하고, 신장이 좋지 않으면 얼굴이 검게 나타납니다.

이렇듯이 눈이 시리다는 것은 눈의 문제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눈이 시린 사람치곤 건강이 좋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몸이 냉하거나, 소화가 안 되거나, 변비가 있거나, 부종이 있거나, 머리가 무거운 증상, 잦은 두통, 얼굴에 열이 오르는 증상, 뒷목이 뻣뻣해지고 무거운 증상, 더웠다가 추웠다 하는 증상과 환경, 생활습관도 연관이 있으며, 눈이 시리면 피곤함이 빨리 오며 눈이 예민해져 바람이 닿아도 시리고, 햇빛을 봐도 시리고 따갑거나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체는 ‘음’과 ‘양’으로 짝을 이루어 작용하는데, 음양의 조절능력이 떨어져 어느 한 쪽 작용이

약해져도 눈에 반응이 오며 체질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인체에는 보이지 않은 수많은 회로가 작용하며 눈에 연관된 회로가 많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수태양소장경” “족양명위경” 두 개의 경락(회로)이 눈에 작용하며, 이 외에 다른 경락도 눈에 관여하는데, 눈에 반응하는 회로가 엉키거나, 휘어지거나, 막히는 문제가 생기면, 불편함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기혈순환장애가 생기므로 눈에 필요한 균형과 조화가 깨져 시리고, 충혈, 통증, 시야장애, 건조감이 발생합니다.

사람마다 시린 증상은 거의 같지만, 체질에 따라 발생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체질에 따라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당신의 눈도 시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