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개선이란?

사람은 건강할 때는 몸에 대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건강이 허약해지거나, 질환이 있거나, 건강진단에서 문제가 있으면 그때야 건강에 관심이 생깁니다.

최근에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해독주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적당량의 채소와 과일을 삶고 갈아서 먹는 방법을 말합니다. 해독주스에 들어가는 채소는 셀러리 토마토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등이 대표적이고, 과일로는 사과와 바나나를 사용합니다. 일명 해독주스를 마시는 이유는 몸의 건강을 위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합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어떤 동물도 해독이라는 방법을 행하지 않고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동물은 자신의 삶을 완벽하게 살아갑니다. 그들은 자신의 몸에 필요한 것만 섭취하며 몸을 유지하며 건강을 지킵니다. 동물은 배를 채우면 더 이상 많이 먹지 않습니다. 코끼리, 기린, 소는 체격이 크고 힘이 세고 온순하며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풀만 섭취하는 채식동물입니다. 섭취하는 풀과 나뭇잎에서 근육과 지방이 만들어지고 골격이 형성되어 체격이 월등하게 큽니다.

만약 ‘소’가 고기를 먹게 되면 발생하는 질병이 ‘광우병’입니다. 동물의 왕이라고 하는 사자, 호랑이는 눈이 날카롭고 강한 포스를 지니고 있어 누구나 두려워합니다. 육식을 하는 동물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뿌리야채를 섭취하지 않습니다. 사자와 호랑이 같은 육식동물이 채소를 섭취하면 간, 신장이 망가져 생명이 위태롭게 됩니다.

육식동물이든 채식동물이든 간에 동물들은 본능에 따라 자신들이 먹을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 사람보다 월등히 뛰어납니다. 사람은 동물보다 음식을 자신의 체질에 맞게 먹는 구별능력이 없으므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을 섭취하는데 질병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질병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알레지, 아토피질환, 건선, 비만, 콜레스테롤, 우울증, 관절염, 중풍, 고혈압, 당뇨병, 위장질환 등등 많은 질환이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식생활과 환경의 오염으로 우리의 몸은 신음하고 있으며 현대인의 몸은 오염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의 체질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섭취한 음식과 환경에 의해 몸의 균형과 조화기능을 잃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으로 시달립니다. 이것은 현대인이 스스로 만들어 낸 병입니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증상만 개선하려 하니 평생 약과 함께 질병과 씨름합니다. 이러다 보니 “나이가 들면 병들게 마련이다”는 잘못된 속설이 진실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생각을 바꾸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자신에게 투자하지 않으면 건강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건강이 약해지고 무력해지는 생명현상과 부족한 자생능력, 자연치유력이 안 되는 것은 잘못된 자신의 환경, 식습관과 믿음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건강하게 타고난 체질이 잘못 변하여 “미병상태”에 있다가 자칫 잘못되면 질병으로 발전합니다.

자신의 체질을 정확하게 알고서 체질음식을 실천하는 것이 몸을 해독하고 정화하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전투에서는 적을 알아야 승리하지만, 질병을 이기려면 정확한 나의 체질을 알아야만 잘못된 체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체질을 모르고 해독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것은 잘하면 약이 되지만 체질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유행하는 해독주스는 몸이 찬사람, 장이 약한 사람,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체질에 상관없이 피해야 합니다.

체질을 알면 “남에게 좋은 것은 남에게 좋은 것이고, 나에게 좋은 것은 따로 있다.”이 뜻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해독주스를 만들어 안전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체질개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천 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조금씩 하루하루 시작하다보면 변화가 옵니다. 체질을 알면 체질개선이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당신도 체질개선 필요성을 느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