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자주 아파요!

배가 자주 아파요!

시대에 따라 사람의 체형의 변화가 있어 건강미에 관한 기준이 변하고 있습니다. 미인의 조건은 날씬함과 인체의 곡선을 우선시 하지만 조선시대에 미인의 기준은 지금과는 다른 기준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기준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는 모르지만 12가지 조건이 있으며, 12가지 기준 속에 들어 있는 조항은 의외로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 중에 지금과는 색다른 조건이 있어 소개합니다.
입술과 팔, 엉덩이는 도톰해야한다는 삼후(三厚)가 있고, 가슴과 허벅지, 팔은 통통해야한다는 삼비(三肥)가 있습니다. 서양 르네상스시대의 명작을 보면 여성의 허리가 날씬함과는 거리가 먼, 살이 통통하고 배가 나온 그림이 많습니다. 로마의 여신이라고 하는 비너스도 허리가 양옆으로 살이 후덕하게 있고, 배가 볼록 나왔고 허벅지는 두툼하게 살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동서양 모두 살이 통통하고 배에 살이 있어야 미인의 기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허리와 엉덩이에 살이 있으면 복부비만이라 하여 대사성 질환의 원인되고 여성의 부인과 질환의 위험인자가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되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엉덩이와 허벅지 둘레 사이즈가 큰 여성일수록 오래 산다.”고 합니다. 지난 연구결과 자료들은 복부비만을 건강의 적으로 간주하고 성인질환으로 고통 받을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는 오히려 엉덩이와 허벅지 살이 이를 낮추어준다고 하니 아이러니 합니다.
인체에서 지방이 어떻게 성장 하는가 확인하기 위해서 연구진은 성인남녀 28명에게 8주간 많은 음식을 제공하여 살이 찌도록 하게했답니다. 8주가 지나서 실험대상자들의 체지방을 측정했는데, 뱃살이 평균 2,5kg, 엉덩이 살이 평균 1,5kg 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복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진 반면 수는 늘지 않았고, 지방 합성 단백질 생산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엉덩이와 허벅지의 지방세포는 수가 늘었지만 크기는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기존 연구결과와는 상반되는 결과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엉덩이와 허벅지 둘레가 크면 건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깨와 허리사이가 오크통처럼 배가 나오는 체질이 있는데 뱃살이 비만해도 정상입니다. 그 외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 복부비만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대사성질환이 오기 쉽습니다.
다양한 복통
직장에 다니는 K양은 출근하고 나서 업무 도중에 가끔 배가 아파서 곤란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생리를 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없는데 복통이 와서 생활에 지장이 많다고 합니다.
복통은 배가 아픈 것을 의미하는데 자연의학으로 보면 사람과 체질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복통은 생리통이 있거나, 배탈 같은 식중독이 대부분인데, 증상 없이 배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배가 차면서 장(腸)의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냉증복통이 있습니다.
소화에 문제가 있으면서 찬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픈 한사복통이 있으며, 피가 나빠지고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어혈복통이 있고, 스트레스가 있고 예민하며 피곤하면 기허복통 있고,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냉증복통이 있고, 허리가 약하고 쥐가 잘나며 신경이 예민하고 얼굴에 열이 나거나, 더웠다 추웠다하는 음허복통이 있습니다. 이 외에 간(肝)이 피곤하면 배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복통이 있다, 없다하는 사람은 복통과 함께 다른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신경예민함, 두통, 현기증, 어깨가 무겁고 아픈증상, 피곤함, 소화불량, 담, 눈 피곤함, 요통, 멍이 잘 드는 현상, 변비,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복통은 대체적으로 어혈과 기혈부족, 냉증, 기체(氣滯)로 인하여 많이 발생하는데 체질마다 각기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당신도 복통으로 고생합니까?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