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얼굴이 부어요!

2편) 얼굴이 부어요!

남성보다 여성이 잘 붓는 이유

음양(陰陽)으로 여성과 남성을 볼 때
여성을 음(陰)이라 하고 남성을 양(陽)이라 합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음”이라는 것은 물질적이고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요소이고“양”이란 손으로 만질 수는 없고 느낌만으로 알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어 남성을 양, 여성을 음이라 합니다.
가령 키와 몸무게가 같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습니다.
체중과 키가 같다고 해서 활동량이 같지는 않습니다. 여자보다 남자가 활동량이 많고 큽니다.


양(陽)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기(氣), 에너지입니다.

기가 강하다는 말은 여성보다는 남성을 표현합니다.
에너지는 기본적인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수행하는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적은 여성들은 과로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되면 활동에너지가 빨리 떨어지고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기본에너지까지 약해지기가 쉽습니다.
반면 남성들은 활동이 많지만 활동에너지를 어느 정도 소모하더라도 여성에 비해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기본에너지까지 약해지지는 않는 것입니다.
여성들이 얼굴이 붓거나 손발이 붓거나 손발이 저리고 시리거나 하는 순환장애를 훨씬 많이 호소하시는 이유도 마찬가지 이유이며 음(陰)의 기운이 많으니 여성에게는 생리(生理)라는 기능으로 몸의 변화가 오고 출산으로 인하여 몸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회복되지 않아 질병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붓는 증상을 전문용어로 “부종”이라 합니다.


부종(浮腫) 증상들

① 저녁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거나 혹은 라면을 먹거나 등등 야식을 하게 되면 다음날 얼굴이 퉁퉁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1편에 설명에 중초는 소화기관이라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아니라 한 끼의 식사를 배부르게 섭취합니다. 위장의 입장에서 보면 한꺼번에 음식이 밀물처럼 위장으로 유입되는 것입니다. 그럼 위는 부지런히 운동을 하여 흡수된 음식물을 물로 분해하여 이물을 체내에 고루고루 보내주어야 하는데 소화기관(비위脾胃)이 약한 사람은 물 순환이 되지 않아 수분에 체내에 머무르게 되어 붓는 것입니다.

②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찬 사람들은 체내에서 이미 물이 정체되어 순환이 안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몸이 찬 사람들은 물을 마시고 나서 조금 있다고 바로 화장실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내에 들어온 물이 흡수되어야 하는데 정체된 물 때문에 흡수되지 않아 바로 빠져나가게 되어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분들이 몸이 부으니 커피, 녹차를 마시고 또는 이뇨에 좋다하여 호박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어 혈액의 양이 줄어들어 후유증으로 어지럼증이 일어나고 심장이 잘 두근거리며 놀라게 되며 피곤이 쉬 발생합니다.

③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사무직의 경우와 서서 일하는 경우 오후에 발과 다리가 부습니다. 어떤 여성은 오후에 발이 부어 구두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직업병이라 볼 수 있은데 주로 혈액순환장애가 있고 기초체력이 약한 분들이 원인 없이 잘 붓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질과 부종치료

– 외식을 삼가야합니다. 식당에서는 맛을 내기 위해서 나트륨(Na)이 많이 들어갑니다.
– 모든 음식에 소금을 조심해야 합니다.
– 걷기 운동을 하여 림프관과 정맥을 펌핑해 주어야 합니다.
– 중요한 것은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치료음식섭취와 운동을 하고 신장과 심장, 림프관을 강화하는 체질치료와 한약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얼굴과 손이 붓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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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