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이 자주 피곤해요!

1) 눈이 자주 피곤해요!

눈은 사랑입니다.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눈길은 사랑합니다.
젊은 연인들의 눈빛은 부드럽고 포근한 사랑입니다.
결혼하는 신랑의 눈빛은 신부를 향한 사랑입니다.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신부의 눈은 행복한 사랑의 눈길입니다.
님을 그리워하는 이의 눈은 사랑입니다.

눈은 언어입니다.
친한 친구사이에 말이 없어도 눈길로 신호적 언어를 주고받습니다.
연인사이의 눈길은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합니다.
오랜 동료는 말이 없어도 눈길만 보아도 손발이 착착 맞습니다.

눈은 폭력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이유 없이 쳐다보면 기분이 나쁩니다.
증오하는 사람의 눈은 무섭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의 눈길은 고통입니다.
위압적인 사람의 눈은 폭언과 같습니다.

눈은 주먹입니다.
아이에게 눈을 크게 뜨고 계속 쳐다보면 아기는 웁니다.
자녀에게 눈을 크게 뜨고 야단치면 겁을 먹습니다.
타인이 옆 눈으로 나를 계속 쳐다보면 무섭습니다.

사람의 눈이 2인데, 눈의 마음도 사랑, 폭력 2개입니다.
시인들은 ‘눈’을 표현하기를 ‘마음의 창’이라고 하였습니다.
눈이 있는 한 사람은 늘 무언가를 보아야 합니다.
눈은 보면서 사물을 인지합니다.
눈은 세상을 보고 판단하는 제일의 감각입니다.
눈은 몸의 반응을 살펴 건강을 진단하는 예민한 기관입니다.
눈의 근육은 인체의 어떤 기관보다 근육의 움직임이 많습니다.
팔, 다리의 근육은 움직일 때만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눈은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눈의 근육은 움직입니다.
눈은 보는 자체만으로도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눈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표현하는 기관입니다.

눈의 다양한 증상들

안구가 아프다. 눈이 어지럽다. 눈이 가렵다.
눈의 충혈이 잦다. 눈이 건조하여 뻑뻑하다.
피곤이 눈으로 먼저 온다.
바람이 불어도 눈물이 흐른다.
눈에 모래가 들어간 느낌이다.
햇빛을 보며 눈이 시고 눈물이 흐른다.
잘 보이다가 피곤하면 시야가 뿌옇고 침침하다.

마음과 육체를 표현하고 담당하는 눈이 불편하여 고통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눈 검사로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불편한 증세는 있는데 검사를 통해서 특별한 질환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흔히 “안구건조증”이라 하여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습니다. 또는 “눈이 약하다”눈에 관한 영양제를 복용해보아도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주 눈의 피곤함을 느끼면서 침침해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와 관계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눈의 피로를 호소합니다.

TV를 자주 보는 어린이,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학생, 업무관계로 모니터를 장기간 보며 일하는 직장인, 책을 장시간 보거나 분들은 원인이 뚜렷하게 있지만, 원인 없이 눈의 피로로 인하여 업무와 공부에 장해가 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격고 합니다.

눈과 체질

눈은 항상 촉촉한 물기가 있어야 맑고 건강하게 보입니다.
눈에 연결된 기관은 눈이 제대로 작용하게 충분한 지원을 해주어야 합니다.
사람의 눈은 자체로 보면 누구나 기능이 같아 보이지만, 체질에 따라 눈의 기능이 조금씩 다릅니다. 현대에 와서는 매일 모니터를 매일 아니 수시로 마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손에서 떨어지지 않고 몸의 일부가 되어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스마트폰을 대하고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이제는 TV로도 인터넷을 보는 시대가 되어 눈은 휴식을 같지 못하고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컴퓨터, 숙제도 컴퓨터, 업무도 컴퓨터, 일상생활 자체가 컴퓨터로 연결되고 있는 세대입니다. 그러나 모니터가 건강상으로 해로운 체질이 있습니다.

기(氣)가 많고 용(龍)의 기상을 지닌 금음체질의 경우는 컴퓨터로 업무를 하는 직업은 맞지 않습니다. 이체질의 경우 모니터를 보면 눈에 피곤을 다른 사람보다 빨리 느끼며, 눈이 시리면서 안구의 열감과 미세한 통증을 느끼면서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또한 햇빛에 눈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피부가 민감하여 햇빛알레지를 유발합니다. 이 체질의 경우 눈의 질환이 아니라, 체질적으로 반응하는 증상 일뿐입니다.

(다음호에 계속됩니다)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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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사상체질 한약방(자연치료센터) / 전화: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