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을 위한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법 [퇴행성관절염] 1편

– 퇴행성관절염(關節炎) ① –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관절이 빨갛게 열이 나며 붓고, 움직이면 통증이 발생하여 고통스럽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현재 관절염의 종류는 100가지가 넘는다고 의학계에 보고 있습니다만, 관절염은 크게 퇴행성관절염(Degenerative Arthritis)과 류마치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관절염은 한국사람 7명 당 1명꼴로 고통 받고 있는 질환이라는 거 알고 계십니까?
관절염은 기후 변화 풍(風:바람 ), 한(寒:온도), 습(濕:습도)에 따라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 장·노년층에게 잦은 퇴행성관절염은 날씨와 연관성이 큽니다. 이는 춥고 습한 날씨가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켜 관절의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골관절염은 운동을 무리하게 하여 무릎에 충격을 주어 염증을 발생하게 하고, 비만으로 인해 무릎과 발목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처럼 관절염하면 중년이후에 발생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지금의 추세는 전 연령대에서 관절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퇴행성관절염 –

말 그대로 노화로 인한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관절 사용을 많이 한 결과 대부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2배 이상 더 많이 나타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평소에 시간을 따로 내어서 운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운동요법을 잘못 이해해 통증을 참아가며 무리하게 관절을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연골에 무리를 다 가하므로 관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관절염환자가 통증을 참아가며 운동을 고집하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아픈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차게 얼음으로 문지르면 통증을 일시적 줄여주지만 관절을 연골을 더욱 굳게 만들 뿐입니다.

퇴행성관절염도 8체질에 따라 윈인과 치료가 다르다.

사람은 8체질 중에 4가지 체질을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음체질의 사람 : 사람은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차거나 습기가 많은 곳을 피해야 합니다. 이 체질은 체력이 떨어지면 몸이 차치고 혈액이 뭉쳐서 어혈(瘀血)이 발생하기 쉽고, 피곤이 쉬 오며 근육이 유착되어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합니다.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알맞게 섭취해야 하며 치료의 중점은 에너지가 활발하게 하고, 온혈(溫血)치료, 보혈(補血), 온보(溫補)치료를 병행하면 관절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토양체질의 사람 : 상체(上體)와 하체(下體)에 균형과 기혈(氣血)의 부조화로 인하여 손가락관절, 대퇴관절, 무릎관절, 발 관절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다른 체질에 비해 하체의 관절 기능이 떨어져 관절에 혈액의 공급이 원하지 못하고 또한 마음이 조급하고 앞서기 때문에 무리하게 힘을 쓰다보면 뼈 속의 힘까지 다 소모하기 때문에 관절염 발병이 가장 많습니다. 치료방법은 항시 급한 마음을 버리고 화(火)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 마음의 울체(鬱滯)가 없어야 하며, 보혈(補血)요법, 순환(循環)치료, 청혈(淸血)치료 병행하면 이 체질의 관절염도 완치 할 수 있습니다.

●목양체질의 사람 : 대체로 체격이 크고 살이 쪄서 관절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아도 퇴행성 관절염이 잘 올 수 있으므로 체중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담음(痰飮)이 많은 체질로서 몸의 순환을 맑게 해주는 해독(解毒)치료와 몸안의 노폐물인 담음을 제거하는 어혈(瘀血)요법, 기혈(氣血)의 순환을 촉진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하면 완치됩니다.

●금음체질인 사람 : 이 체질에 올 수 있는 병이 “해역증(咳逆症)”이라는 질병있습니다.
“해역증”이란? 이 체질의 성정(性情)이 하늘로 올라가는 기운(氣運)이 강하여 상성하허(上盛下虛; 상체는 강하고 하체는 약한 상태)한 상태가 되어 말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온몸에 권태감이 심하고 노곤하여 움직이기 싫으며 다리의 힘이 풀리고 몸이 여위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다리가 마비되거나 붓고 아픈 증상은 없으며 오한이나 발열도 없습니다. 해역증은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는 없는 특이한 질환입니다.

관절염의 관리에서 각자의 상태와 체질에 맞게 적절한 운동과 음식섭취가 매우 중요하며,
더불어 체질에 맞는 치료를 병행하면 퇴행성관절염도 완치 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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