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을 위한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법 [역류성 식도염]편

등록일 11.19.2010 @10:58 am

– 역류성 식도염(Reflux Esophagitis) –

음식을 먹를 때는 음식이 맛있어 즐겁고 배부름에 행복해 질 때 쯤이면 신트림을 하거나, 입안으로 신물이 넘어오거나 하여 가슴부위가 답답하고, 때로는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가슴부위가 타는 느낌이 있어 일명‘가슴앓이’라고 합니다. 이 증상은 식사후에 위를 바라보고 누워 있을 때, 식후에 위가 팽만할 때 더 불편합니다. 등에 받침대를 대고 비스듬이(45도 각도) 누워있거나, 서 있거나 산책을 하면 가슴앓이가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신물이 올라오면 마른기침을 하거나, 자주 목이 쉬는 경우도 있고 입안의 구취(냄새)가 나기도 하여 다른 증상과 혼돈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의학적으로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이란? 위산이 식도로 넘어와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말합니다.
이것을 재미있게 표현하자면 식도는 피해자가 되어 고통을 받습니다. 식도는 음식물을 내려 보내는 작용(연동운동;Peristalsis)이 주 목적인데 위장에 있어야 할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서 식도를 불편하게 하니 피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장은 가해자가 됩니다. 가해자(위장) 자신도 불편합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소화불량과 위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장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체질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1.) 위장의 운동력이 약하고 소화력이 약하여 위가 차거운 타입의 사람은 입맛이 없거나, 많이 먹지 못하며 위가 무겁고 답답해 합니다. 물리적인 기능이 약하여 식사 후에 미식거림이 자주 발생하고 쉽게 피곤함을 호소합니다. 이런 사람은 잠이 많으며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성격적으로 활발하지 않으며 신경질이 많은 체질에게 발생합니다.

2.) 항시 식욕이 왕성하고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타입의 사람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면 몸이 떨리거나 두통이 발생하거나 짜증과 신경질이 나는 체질의 사람은 공복이 되면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와 트림을 하며 입에서 냄새가 나며 조급해 합니다. 이런 경우는 성격적으로 급하거나 다혈질적인 면이 있고 인내심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예민하게 느끼는 타입에 발생합니다.

3.) 행동이 느리고 늘 피곤하며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체질의 사람은 화학적 위장장애가 있어 오목가슴 부위가 쓰리고, 트림과 신물이 자주 올라와 불편해합니다. 그러면서도 식사는 잘하는 편입니다.

성격이 내성적이며 예민한 경우가 많아서 숙면을 못 취하는 경우가 있으며, 말을 잘 하지 않는 체질에게 발생합니다.

4). 물리적인 기능이 약하며 동시에 화학적 기능이 약하여 오는 장애가 있습니다.
늘 마음이 편하지 못하고 심기(心氣)가 불편한 사람의 체질에는 신경을 쓰는 일이 일어나거나 하면 비위(脾胃)가 상(喪)하여 신물이 올라오고, 식도가 마르고 타는 증상을 호소합니다.

가슴에서 심기가 막히면 답답하고 가슴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기가 울체(鬱滯)되면 기(氣)가 역류하여 식도의 운동장애가 일어나 식도 아래 괄약근이 제 기능을 못하여 위산이나 펩신(pepsin) 등 위액이 식도로 넘어오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이 발생합니다.
5.) 물리적, 화학적 기능도 정상인데 신트림과 헛배(Gas가 차는 증상)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체질의 사람은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해봐도 정상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肝)에 열(熱)이 많아져서 위장의 운동을 도와주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장애가 일어납니다.
감성적으로 예민한 사람이 스트레스로 인하여 체내에 생성된 열로 기(氣)와 혈(血)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술을 적당히 마시며 체질에 맞는 술과 안주를 섭취하게 되면 숙취가 없고 건강을 해치는 것이 없습니다. 체질에 맞아도 과음을 피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면 100세 건강을 위한 시작입니다.

자료제공: 사상체질 한약방(자연치료센터)
전화: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