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을 위한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법 [육식]편

– 육식을 섭취하면 나의 혈액에 어떤 변화가 오는가? –

일본에서 80년대에 질병이 없는 운동을 하고 건강한 젊은 여성 3명을 선발하여 육식을 하면 혈액의 농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실험 전에 실험자들에게 어떤 음식도 섭취하지 못하게 하고, 실험음식을 먹기 전에 실험자들의 혈액을 2시간 전에 채취하여 검사를 하였으나 피가 깨끗하고 모든 검사내용이 정상이었습니다.

①의 실험자에게는 고기만 섭취하게 하였습니다.

②의 실험자에게는 고기와 야채를 함께 섭취하게 하였습니다.

③의 실험자에게는 야채만 섭취하게 하였습니다.

식 후 2시간 후에 실험자들의 혈액을 다시 채취하여 식사하기 전에 채취한 혈액과 비교하였습니다. 전자현미경으로 혈액을 관찰해보니

실험자 ①의 여성의 혈액 속에는 동물성지방이 둥둥 떠다니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실험자 ②의 여성의 혈액 속에는 ①의 여성의 절반이 동물성지방이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었고, 실험자 ③의 여성의 혈액은 식사하기 전에 검사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와 유사한 실험을 한국의 M방송에서 얼마 전에 젊고 건강한 40대 남자들을 대상으로 고기와 술을 함께 식사를 하면 혈액 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실험을 했습니다.

그 내용을 옮겨보겠습니다.
— 방송내용입니다. —

육식을 하면 내 피 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고려대 심장내과 홍순준 교수가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40대 남성 문△△(40·사업), 박△△(40·회사원), 이△△(41·사업)씨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습니다.

홍 교수는 오후 7시10분, 식사를 하기 전 3명의 혈액을 채취했습니다.

문△△, 박△△씨는 각각 삼겹살 2인분에 소주 두 병씩과 밥 한 공기씩 먹게 했습니다.

이△△씨는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 콩나물, 순두부, 김치 등으로 저녁식사를 하게 했습니다.

식사 뒤 2시간30분쯤 이들 3명의 혈액을 다시 채혈해 검사를 하였습니다. 3명의 식전 혈액의 혈청은 투명한 맑은 노란색을 띄었지만, 문△△, 박△△씨의 식후 혈액의 혈청은 우유 빛에 가까울 정도로 뿌옇게 보였습니다. 혈청이 우유빛 같이 뿌연것은 중성지방 때문이라고 홍 교수는 말했습니다. 이△△씨의 식후 혈액의 혈청은 식전 혈액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3명의 식전·식후 중성지방 수치는 확실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문△△씨는 224㎎/dL에서 789㎎/dL로, 박△△씨는 260㎎/dL에서 701㎎/㎗로 세 배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한 이△△씨는 108㎎/dL에서 132㎎/dL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씨의 중성지방이 22.2% 높아진 것은 밥 속의 탄수화물 때문이라고 홍수준 교수는 밝혔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3명 모두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저밀도), HDL(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전과 비교해서 식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홍순준 교수는 “삼겹살 등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한번 먹는다고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변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성지방 수치는 확 올라 간다”고 합니다. 홍 교수는 “밥만 먹어도 중성지방은 높아지지만, 육류 속 포화지방과 알코올이 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성지방을 많이 높인다”고 합니다.

홍 교수는 “중성지방은 식사 뒤 12시간쯤 지나면 식사 전 수준으로 수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가 반복되면 혈전(피떡)과 같은 혈액 내 찌꺼기가 많이 생기며, 혈관 내벽을 구성하는 세포가 손상을 입어 동맥경화증과 심질환, 순환기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방송내용입니다.-

매일 육식하시는 분들은 고기 섭취를 자제해야 할 것이며, 체질을 몰라도 고기를 먹을때는 야채와 함께 섭취를 권장합니다.

체질적으로 소고기는 태음인, 돼지고기는 소양인, 닭고기는 소음인에게 유익합니다.

건강은 본인만이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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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사상체질 한약방(자연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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