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을 위한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법 [수박]편

– 수박의 숨겨진 비밀 –

Q : K씨는 40대의 중년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하고 있으며, 평소에 건강검진을 해도 어떤 문제점도 없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몸에 특별한 불편함을 모르고 있으며 운동을 좋아하며 동료들과 운동후에 과일을 먹을 경우가 있는데, 요즈음은 주로 수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운동 후 냉장고에 있던 시원한 수박을 먹게 되면 갈증이 없어지고 그 맛이 일품인 수박인데, 유독 K씨는 수박 한 조각만 먹어도 복통이 발생하여 수박을 기피하게 된지가 1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았지만 원인을 모른다고 할 뿐 다른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K씨는 유독 수박만 먹으면 복통이 발생하는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A: 수박의 다른 이름은 서과(西瓜), 수과(水瓜) 라고 부릅니다.

옛날 중국에서는 실크로드를 따라 전해져 <서역의 박>이라는 의미로 서과(西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과 중약대사전, 방약합편에 기록된 수박의 내용을 보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수박은 성질이 차고 달며 더위 독을 풀어주고 시원하게 해주며 갑갑한 증상과 갈증을 없애준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종을 풀어준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재도 수박을 좋은 식품으로서 환영받고 있으며, 많은 연구에 의하면 수박이 항암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수박의 붉은 색소속에 함유하고 있는 성분(라이코펜)이 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 있으며, 시트룰린(Citrulline) 성분이 있어 이뇨작용과 심장병, 고혈압, 신장병, 노화방지에 좋으며, 수박씨는 서과자인(西瓜子仁)이 부르며 가슴의 답답한 열을 없애고 장腸을 촉촉하게 하며 조화시키고, 리놀렌산(linolenic acid)과 글로불린(globulin) 단백질이 풍부하여 수박씨를 씹어 먹으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박씨는 피부의 발진이 일어났을 때 진정 작용과 방광염증의 완화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수박이 인체의 유전자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감소시켜 전립선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칼로리가 높지 않아 여성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으며 원인 없이 몸이 잘 붓는 여성들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 고개 숙인 남성에게 수박은
천연 □□□□ –

수박은 여러 과일 중에서 수분이 가장 많은 과일 중에 하나이며, 뜨거운 여름에 더위를 가라앉히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천연 건강음료”라고 해도 과찬이 아닙니다.

최근연구에 의하면 수박은 천연 비아그라 라고 합니다.

중년의 고개 숙인 남성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8년 7월 텍사스 A&M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더운 여름 갈증을 없애주는 수박 한 조각이 비아그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박 내 성분이 혈관에 비아그라 같은 효과를 전달해 리비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수박을 비롯한 과일 속에 있는 식물성 미세영양소(phyto- nutrients)들이 체내 건강한 반응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효과 좋은 수박이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수박의 성질이 차고 기운을 위에서 아래로 하강작용이 있어,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다릅니다.

열이 많은 체질에는 수박이 좋으나, 속이 찬 체질의 사람과 위와 장이 약한 사람은 금해야 합니다.

속이 찬 체질의 사람이 수박을 먹으면 위통과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장이 약한 사람은 설사와 복통을 유발합니다.

K씨는 몸이 냉하고 위장기능이 약한 △△체질이기 때문에 수박의 찬 기운이 소화기를 자극하여 복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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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사상체질 한약방(자연치료센터)
전화: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