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을 위한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법 [선식(미숫가루/생식)]편

100세 건강을 위한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법

[선식(미숫가루/생식)]편

– 체질이 다르면 치료법도 다르다 –

“살기 위해서 먹느냐? 먹기 위해서 사느냐?”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정주부가 매일 삼시세끼의 식단을 차리는 일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다음식사는 무엇을 먹을까? 하고 걱정을 하십니다.
그래서 한 끼만 이라도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자 선식을 선택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K씨네 가족도 아침식사를 부인과 딸은 건강과 몸매조절을 하기 위해서
K씨는 성인병을 예방하며 건강식으로 선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딸은 선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트림이 올라오면서 속이 쓰리다고 합니다.
선식을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지고, 다시 먹으면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K씨도 선식을 먹으면 헛배가 부르고 방귀가 자주 나오며 묽은 변이 나와 복용하기를 꺼려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같은 회사 제품을 섭취하는 부인은 선식을 먹어도 아무런 증상도 없다고 합니다.
K씨와 딸의 경우를 호전반응이라 계속 복용하면 좋아진다고 하는데, 계속 복용해도 호전되지 않아서 중단하고 있답니다.
호전반응은 어떤 상태를 말하고, 식구가 같이 먹는데 K씨와 딸에게는 문제가 발생하고 아내는 왜 부작용이 없는지 질문했습니다.

선식(禪食)이란?
선(禪)이라는 글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불가(佛家)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선식은 참선을 할 때 가볍게 섭취하여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배가 불러서 오는 졸림을 방지하고,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서 하는 식사입니다.
최근에 와서는 여러 가지 곡물과 야채류, 뿌리와 과일류, 해초류를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마실 수 있게 만든 것을 선식/생식이라 합니다.
선식에 들어가는 내용을 보면 현미, 메주콩, 검은콩, 통밀, 옥수수, 보리, 흑미, 케일, 조, 수수, 율무, 고구마, 붉은팥, 메밀, 다시마, 호박, 당근, 사과, 미역, 감, 연근, 우엉, 김, 표고버섯, 밤, 귤, 녹차잎, 인진쑥, 찹쌀, 녹두, 등 여러 가지 식품이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만든 회사마다 들어간 재료가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탈모에 대한 선식, 다이어트 선식, 성인병을 예방하는 선식,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영양선식, 고혈압선식, 당뇨선식, 등 여러 광고문구와 자연식으므로 여러 가지 질환에 좋다고 선전을 하고 있지만 선식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호전반응이란?
특정한 것을 복용할 때 몸의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말합니다. 호전반응은 중단했다가 다시 복용하면 증세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따님과 남편은 선식이 체질에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보입니다.
선식을 내용을 보시면 영양가 많다는 여러 가지의 식품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선식은 영양가적 가치를 보면 좋은 식품군단이지만 체질의학 관점에서 보면 건강에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체질이 다르면 거부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선식의 내용 중에 검은콩, 보리, 케일, 메밀, 당근, 감, 등을 소음인(수양, 수음체질)이 섭취하면 배가 차지고, 아랫배가 살살 아픈 복통과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현미, 메주콩, 조, 찹쌀, 연근, 미역은 소양인(토양, 토음체질)이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헛배가 부르면서 트림을 할 수 있습니다.
율무, 밤, 고구마, 당근을 태양인(금양, 금음체질)이 먹으면 살이 마르며 변비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보리, 케일, 메밀, 감, 사과, 인진쑥, 녹두 같은 식품은 태음인(목양, 목음체질)이 먹으면 화장실을 자주 갈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영양가가 많이 들어 있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며 체질에 맞지 않는 혼합한 것을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식도 체질에 맞게 섭취해야 안전하고 건강에 도움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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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사상체질 한약방(자연치료센터)
전화: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