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합니다.


(아래 문의 편지는 포틀랜드에 사시는 오레곤의 독자가 문의 하신 내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60세가 넘은 여성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무릎이 아프고 사이 종아리까지
아픕니다. 뼈보다는 근육이 양쪽다리 모두가 아픕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회답 부탁합니다.
Local
지면이나 광고선전 Local 지면에 실린 박요셉 한의사님의 건강칼럼을 보고 질문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心身 건강 묵상 ] 백화점, 상가, 식당, 서비스 업종 어디를 가나 직원들이 고객을 섬기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사람을 섬기는 사회의 이런 분위기는 합당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해 관계가 없는 관계에서도 이렇게 섬기는 분위기가 있는가 물으면 씁쓸해 집니다.
오히려 우리 사회가섬김의 문화라기보다는군림의 문화 역설적으로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사람들 마음안에 있는 군림하고 싶은 심리를 상업적 전략으로 역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감을 돈으로 사고, 허영심으로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핵심 리더십은 지배하거나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 께서는 참된 행복은 우리보다 못한 처지의 약하고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살면서 돈과 힘을 섬기며, ‘비굴한 만족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약한 이들을 섬기고참된 행복
누리며 살수도 있습니다.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젊어서는 다리에 통증이 없다가 50-60 이상 성인 남녀가 어느 심한 무릎에 통증과 함께
굴신이 불편하고 다리 종아리까지 아프다고 호소해 온다면 그것은 주로 퇴행성 관절 질환이나
류머티스 관절 질환 때문입니다. 30 후반이나 40 중반의 여성에게 주로 있는 류머티스
관절질환과 문의 하신분의 증상이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진단하며 치료방법은 구별됩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질환은 자면서는 무릎, 다리 근육 뻐근함이 덜하고 많이 걷거나 무릎관절을
많이 사용할수록 통증이 점점 심해지며 저녁과 밤에 몹시 아파옵니다. 관절을 만져보면
왠지 퍼석퍼석한 감이 있고 딱딱하고 단단한 돌출 부위가 만져질때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뻣뻣하고 저녁보다 통증이 심하고 좌우 대칭인 류마티스 무릎 관절염과는
전체적 진찰로 쉽게 판별됩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 질환은 뼈와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연골의 파괴로 무릎 사용시
심한 통증을 수반합니다. 50-60 이후 성인으로 처음 무릎이 아파올 즉시 치료에 임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치료 성과가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류머티스 관절염보다 치료기간이
짧게 걸립니다. 제때 근본적 치료를 하지 않고 일시적 방편으로 통증치료에만 신경 쓰고 등한시
한다면 무릎 뼈의 손상과 함께 변성이 되어 만성적 무릎 관절통과 함께 종아리까지 근육이
아파서 보행도 곤란하게 됩니다. 복합적인 경우 활액막의 손상도 겸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절질환으로 진통제 복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