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해야 하나?

투표를 해야 하나?

가끔 그런 생각을 봅니다. 과연 투표를 해야하나? 내가 투표를 하지않더라도,
누군가는 할터인고 당연히 대세를 따른 결과가 나올테니 표정도가 상관이
있나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를 하고
있고, 민주주의의 근간은 집회,결사,언론,출판의 자유가 있는데, 모든것을 가능케
하는것이 바로 투표입니다. 바로 지난 대선에서도 투표로 박근혜 대통령을 선출하여
국민의 모든 권력을 일임하여 국정운영을 맡긴겁니다. 45백만 국민이 일일이
국가대사를 결정하는것이 어려우니, 명을 뽑아서 모든 권력을 일임하고,
국민으로 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은 장관등을 임명해서 국민을 대신해서
국정을 운영하라고 투표를 하는것입니다. 일을 잘못한다면, 절차에 따라 파면을
시키는것도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대표를 뽑아서 권력을 이양해
일을 맡기는것은 지극히 정의로운것이라 생각됩니다.

요즘에야 세상이 좋아져서 우리는 모두 일인 1표를 행사할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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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대통령을 뽑을 당시만 해도 체육관에서 99.4% 찬성으로 뽑던적이
있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을 능가하는 찬성률은 9 박정희 대통령때의 99.96%
밖에 없습니다. 김일성이도 능가하지 못한 찬성률이죠. 12 노태우 대통령을
뽑을때가 되어서야 국민투표를 할수 있게되었습니다. 세월이 너무 좋아져서
이제는 우편으로도 투표를 할수가 있고, 재외국민들도 투료를 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예전에는 영사관에 직접 찾아가서 등록을 하고, 투표를 하기위해서
다시 방문을 하여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의 발달로 집에서 등록을 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는 항상 앞으로 발전을 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군주도 없고, 남산에
끌려가는 일도 없습니다. 부정투표가 잘못된거라고 이야기 한다고 해서 곡사포를
쏘지도 않습니다. 나의 한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표입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대한민국을 떠나 미국에 거주 하고있지만, 한표가 대한민국의
5
년을 결정지을수가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을 뽑는 사람들은 미국 대통령을 뽑을때
표를 행사하고, 한국 대통령을 뽑을수 있는 사람들은 귀중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민주주의로 가는 여정에 커다란 이정표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 선거결과에 승복하는것 역시 민주주의 입니다.

OVA.NEC.GO.KR 오늘 들어가서 재외국민 선거등록을 하세요.
나의 귀중한 표가 대한민국의 5년을 결정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