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n Modification 을 2번 할수 있나요?


먼저 이 질문에 답을 하기에 앞서
loan modification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숏세일과loan modification 의 사이에서 한번 쯤 고민을 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이유는 loan modification 을 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지를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Loan modification을 고려할때는 ‘좋은 조건’ 의 결과를 기대하시겠지만, 지금은 그런 호시절이 많이 지나갔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결과가 어찌 나올지도 모르니 한번 시도는 해볼수도 있고, 또한 둘 중의 어느쪽을 선택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시간과 비용이 낭비가 될수도 있습니다.

일단 답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loan modification은 1년 이내에는 1번, 5년 이내에는 2번, 평생에는 3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까지는 가지 않아야하겠지만 말입니다. 명심할것은 진행을 함에 있어서 예전에 loan modification 을 했던때와 지금은 시절이 많이 변했다는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값이 폭락했을때는 집을 처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가, 집값이 올라가는 추세로 들어서면서, 처분 보다는loan modification 쪽으로 방향을 선회 했었습니다. 물론 조건도 좋았고 프로그램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꿈같은 이야기 이지만, 2% 의 이자율로 고정을 해준경우도 있었고, 밀린 페이먼트를 뒤로 미루기는 했지만, 페이먼트가 거의 반으로 줄어드는 경우, 심지어 원금을 깍아주는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결과를 보고서, 이게loan modification 이냐고 실망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았었습니다. 문제는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너무도 좋다는겁니다. 사람들이 처음 loan modification 이라는 출구를 찾을때는 은행들도 어지간하게 숫자가 맞으면, 해주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장이 너무도 좋기에loan modification쪽 보다는 dead in lieu 나 숏세일로 처분하는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한번 했던 사람들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한번 해주었는데, 상황이 변했다고 하는 설명을 잘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은행심사관의 입장에서는, 좋은 조건에 조정을 해주었는데도 돈을 내지 못한다면, 이제는 이자도 높아지고, 페이먼트가 많아지는데, 그것을 어찌 갚을 재간이 있냐는 의문을 가진다는것이죠. 더 높은 페이먼트를 낼수가 있다고 설득을 하려고하면, 왜 그 동안에는 돈을 안내었냐는 모순이 생기는 것입니다.

물론 법적으로는loan modification 을 3 번을 할 수는 있지만, 같은 융자에 대해서 loan modification 2번째 신청할때는 잘 준비를 해야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첫번째 했을때의 서류를 잘 검토 하고서 신청을 해야합니다. 본인들은 서류를 버렸을지 몰라도 은행에서는 그 서류들을 검토하고서, 새로운 신청서를 검토해서 비교를 해서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명심할것은 정말 잘 생각해보고서, 잘 준비하고서 신청을 하셔야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