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helps me

과연 누가 나를 도와줄것인가?

얼마전에 아주 재미있는 일을 하나 보게되었습니다. 어느 집주인이었는데, 집을 현재 팔리고 있는 주변의 집들보다 30% 가량 싸게 파는것이었습니다. 물론 상태는 약간 좋지않은 상태였지만, 그렇게 엄청나게 안좋은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앞뒤가 맞지도 않고, 궁금해서 여러 각도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가지가 문제가 있더군요. 집을 산지가 하도 오래되고, 재융자를 한지도 오래되어서 Equity 너무 많다는것과, 차압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는것입니다. 곁들여서 집주인은 부동산 중개인과 변호사를 동시에 고용을 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충분히 둘중의 한명만 고용을 하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서 시장에 내놓았다면, Equity 많은 상태의 집이기에 충분히 차액을 챙겨갈 수가 있었는데, 집주인은 결정적으로 2 가지의 실수를 했습니다.

첫째는 차압날짜가 다가 오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를 않은것이고, 둘째는 변호사던, 부동산 중개인이던 둘중의 누구도 진정으로 집주인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을 고용하지않은것입니다. 짧은 생각으로는 집주인의 가장 이익은 자신의 집이 어떤 상태이던간에 최소한의 차익을 챙기던지, 아니면, 빚으로 부터 완전한 해방이 되는것입니다. 사실은 어쨋던간에 현찰을 챙길수가 있다면, 챙기는것이 가장 좋구요. 일단은 차압 날짜가 앞으로 다가왔기에 변호사던 부동산 중개인이던 그리 운신의 폭이 넓지를 않습니다. 다행이Equity 충분히 있기에, 은행빚에서 약간만 더한 캐쉬오퍼를 받으면 심리적인 모든 압박감으로 부터 해방이 됩니다. 그리고, 집은 낮은 가격에 시장에 내놓았기에 당연히 캐쉬 오퍼가 들어올만한 집이었구요. 캐쉬오퍼로 인해서 변호사는 간단히 돈을 챙기고, 부동산 중개인 역시 괜히 번거로운 모든일 (만약에 변호사를 고용안했으면, 자신이 해야만하는일) 에서 해방이 되니 굳이 높은 가격의 다른 오퍼를 받아서 사서 고생을 하지않아도 되는것이죠.

모기지를 내지않으면, 은행은 4 개월뒤에는 차압을 실행할 권리가 생깁니다. 만약에 집주인이 모기지를 안내기 시작할때부터, 혹은 차압통보를 받았을때 실력있는 부동산 중개인을 찾아갔다면, 차압날짜를 받아놓고서 허겁지겁 차압만을 피하기위해서 가장 낮은 가격의 오퍼를 받아서 그동안 쌓아놓은Equity 챙기지도 못하고 단지 차압만을 피하는 그런 우는 범하지않았을 것입니다.

지금의 시장을 보면서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는것은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다가 자신이 챙길수 있는 이익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위에서 모기지를 년을 내지를 않고서 집에서 편안히 살다가 나가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것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는데, 은행이 가만히 내버려두는 경우도 있을수는 있겠지만, 경우의 수는 그리 높지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차압을 미루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기에 차압을 미룰수가 있는것이고, 그리고, 모기지를 내지않는 많은경우는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은행의 결정을 피할수는 없습니다. 일단 모기지를 내지않기로 결정을 했다면, 어느 방향으로 가는것이 정말 자신의 이익을 위한것인지 판단하고, 주위의 실력있는 변호사건 부동산 중개인이건 만나서 진지한 상담을 하는것이 미래를 위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