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liosis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Scoliosis)은 옆으로 휘어진 척추를 의미하며, 대부분 사춘기 직전의 급성장기에 발생합니다. 일부의 경우에는 뇌성마비, 근육이상증 등의 질환과 연관되지만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원인이 모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약 3%의 청소년 인구에서 척추측만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척추측만증은 심하지 않지만 청소년기가 넘어가면서 척추 기형이 심각한 수준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각한 척추측만증은 장애로 이어지며, 특히 심한 수준의 척추 변형은 가슴내 공간이 협소해지면서 정상적인 폐 기능이 어렵게 됩니다.
유년기의 미세한 척추측만증은 아이의 성장과 더불어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하며, 일반적으로 X-ray 촬영을 통해 심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척추의 휘어짐을 나아지게 할 목적으로 몸통 보호대를 착용할 수 있으며, 극히 일부의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심각한 척추측만증을 다시 회복하거나 악화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양쪽 어깨 높이가 비대칭이거나, 한쪽 날개뼈(Scapular)가 현저하게 튀어나온 형상이거나, 허리 높이가 비대칭이면서 한쪽 엉덩이가 더 높게 위치하게 됩니다.척추측만증의 휘어짐이 심각해지면 척추 또한 비틀리면서 한쪽 갈비뼈가 다른 쪽에 비해 현저히 튀어나오는 기형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동일한 가족 내에서 나타나는 유전적인 요소도 확인되며, 뇌성마비나 근육이상증과 같은 신경근육체계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으며, 태생적인 기형으로 성장기의 척추뼈에 영향을 주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척추의 손상 또는 감염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위험인자는 사춘기 직전의 급성장기의 청소년기로서, 척추측만증이 더욱 심각해지는 위험도가 높은 여야의 경우에 더욱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일부의 경우에 가족력과 연관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심각하지 않지만 일부의 경우 갈비뼈 내부의 흉강이 협소해지면서 폐와 심장의로 압박으로 이어지며, 호흡 곤란과 심장 운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나타난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서도 만성적인 Back Pain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측만증이 심해지면 어깨와 엉덩이 한쪽이 높아지며, 갈비 한쪽이 튀어나오며, 허리와 몸통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자세의 변화로 인해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청소년기의 척추측만증은 올바른 자세 유지만으로 교정될 수 있습니다. 척추가 19도 이상으로 휘어지는 경우에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되지만 그보다 약한 수준이라도 몸의 양쪽 비대칭을 느끼거나 보여진다면 전문가의 검사와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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