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관절 테두리 파열 (Labrum Tear)

교통사고 충격과 더불어 운전대를 잡고 있던 팔의 어깨 혹은 안전벨트로 고정된 어깨로의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어깨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어깨는 3개의 뼈로 구성되며, 견갑골(Scapula), 상완뼈(Humerus), 쇄골(Clavicle)이 관여하여 어깨의 Ball-Socket Joint를 이루며 팔이 몸통에 연결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어깨 Labrum(테두리)은 뼈가 아니며, Glenoid라고 불리는 견갑골의 Socket 부위에 상완뼈의 Head가 온전히 연결되도록 연조직(Soft Tissue)입니다. 만약 Labrum이 찢어지는 경우에는 팔의 상완뼈와 견갑골의 이음새에 필요한 완충(Cushion)역할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SLAP (Superior Labrum tear from Anterior to Posterior)
어깨 상단부의 앞에서 뒤에까지 이어지는 관절테두리 파열을 의미하며 대략 3가지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Overuse : 동일한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발생하며, 야구선수 혹은 역기를 들어올리는 동작과 같이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발생합니다.

Injury : 팔을 뻗으면서 넘어지면서 어깨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혹은 자동차사고, 어깨 탈골 등과 같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Wear & Tear : 자동차의 타이어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닳는 현상처럼 40세 이상의 나이에서는 특정한 사고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Labrum 파열손상은 팔을 머리위로 올리는 등의 특정 움직임에 국한하여 통증을 유발하며, 불안정한 느낌과 더불어 어깨 움직임에 조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Labrum SLAP 손상은 카이로프랙틱과 같은 비침습적 방법으로 손상부위가 회복될수 있도록 재활치료를 선행하면서 충분한 효과가 없을 시에는 봉합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문 카이로프랙틱 크리닉에서는 아주 심각한 파열의 경우에도 통증 완화는 물론 개인에게 특화된 치료 방법과 일정으로 어깨 기능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봉합수술의 전단계에서 치료될 수 있도록 사고 직후 혹은 더 나빠지기 전에 전문 카이로프랙터를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단을 받고 재활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수일에서 수개월이 흐른 뒤에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당장 아픈 곳이나 이상 소견이 없더라도 예방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희 정준 척추신경원 (JJ Chiropractic 밸뷰 425-373-5433)에서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글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