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 골격에 대하여….

안녕하셨습니까? 굿닥터 카이로프랙틱의 김병성입니다. 카이로프랙터인 제게 가장 중요한 치료가 바로 척추 교정입니다.  바로 척추의 관절들이 제 기능을 하게끔 하여 건강한 상태를 만들거나 유지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회에서는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골격 즉 뼈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골격은 체격이나 자세를 지탱하고, 운동의 토대가 되고, 내장의 모든 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척추동물의 골격의 기본적인 공통점으로는 두개골과 척추를 중심으로 사지의 뼈가 이어져 있습니다. 인간은 200개 이상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척추의 경우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혹 X-ray를 찍어보면 드믈게 요추가 4개 또는 6개이신 분들이 있습니다만 대개의 경우 건강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골격의 연결 방법으로는 관절결합, 봉합, 연골결합 이렇게 3가지 방법으로 결합되어져 있습니다. 골격의 대부분은 관절로 결합되어 있어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두개골의 경우 봉합되어 있기에 움직임이 없습니다. 일반 해부학자들 경우 두개골의 성장이 끝난 이후에는 전혀 움직임이 없다고 설명하지만, 카이로프랙터들 경우 미세한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치료의 목적으로 두개골을 교정하고 그 결과 환자의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됩니다. 연골결합의 대표적인 결합으로는 골반의 치골이 있으며 흉골로 이어지는 갈비뼈의 앞쪽 일부분도 연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뼈는 유기질과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기질 성분은 뼈 무게의 약1/3을 차지하며 탄성과 강도를 높이는데 기여합니다. 무기질 성분은 뼈의 단단하게 해주는데 뼈 무게의 약 2/3을 차지하며 주로 칼슘과 인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체내 칼슘의 99%, 인의 90%가 뼈에 들어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뼈가 약해지고 잘 부러지는 가장 큰 이유로 뼈 속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 성분이 부족해져서 입니다.

뼈 속은 해면뼈(망상골)로 불리우며 여기에는 혈액을 생성하는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조혈 조직 분포합니다. 유아기에는 대부분의 골주에서 조혈이 이루어지지만 성인이 되면서 척추, 대퇴골과 상완골에서만 조혈작용이 일어납니다.

다음 회에는 골절의 종류와 그 증상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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