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 척추 전만증

척추 전만증

안녕하십니까? 굿닥터 카이로프랙틱의 김병성입니다. 이번 회에는 척추 전만증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척추 측만증 (Scoliosis)는 예전에 소개해 드렸으며,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척추 전만증 (Hyper Lordosis) 또는 요추 전만증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에 이번 회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람의 척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목과 허리는 앞으로 불룩하게 굽어있고 (Lordosis), 등은 뒤로 굽어있는 (Kyphosis) 모습이 정상입니다. 척추 전만증 경우는 앞으로 불룩하게 나온 척추가 병적으로 과도하게 나와서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이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이며, 주로 허리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요추 전만증이라고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와 어깨 통증이 있으며 장시간 내버려두게 되면 퇴행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척추 전만증의 모습은 바로 임산부입니다. 태아로 인하여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며 고관절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힘을 줄이기 위해서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 자세가 과도한 전만을 만들게 됩니다. 즉 배를 앞으로 내밀고 허리를 손으로 바치는 모습입니다. 물론 이로 인하여 심한 허리 와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멋쟁이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은 일부러 척추 전만증을 만들어 냅니다. 발 앞꿈치로 걷게 되면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기 때문에 일부러 등을 뒤로 제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이힐을 신게 되면 가슴과 엉덩이가 훨씬 강조되고 다리가 더 길어 보이기 때문에 여성을 더욱 더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줍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서 장시간 착용 시 허리와 어깨에 통증을 일으키고 발목과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며 발 모양을 변형시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처럼 너무 오랜 시간 앉아서 지내는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운동 부족이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복부비만이 심해지게 되면 마치 임산부처럼 배가 나오고 허리가 앞으로 휘게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당한 다이어트로 체중 조절에 힘써주며 하이힐과 같은 높은 굽의 신발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허리 특히 복근과 척추 주변의 코어 근육들을 발달 시켜서 요추과 과도하게 신전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운동이 좋으며 혹시 윗몸 일으키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하늘을 보고 바로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허리로 바닥을 누르는 기분으로 복근을 수축시키는 동작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자세와  적당한 운동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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