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방전위증

안녕하세요. 굿닥터 카이로프랙틱의 김병성입니다. 최근 부쩍 더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건강하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회에는 연령별로 나타나는 척추관련 증상 중에서 중년 여성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날 한 30대 후반의 한 여성분이 다리 저림이 동반된 요통과 엉덩이 주변의 통증으로 내원하셨습니다. 병원에서 바쁘게 환자들을 돌보시고 파트타임으로 식당일 까지 열심히 생활하시는 분이신데 안타깝게도 수개월 전 부터 위와 같은 증상으로 고통을 받으시다가 내원 하셨습니다.

X-ray와 정형외과 검사를 통해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다행히 첫 치료 부터 바로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해서 2주간 치료를 받으신 이후 30% 이상 증상이 호전 되었으며 현제도 꾸준한 치료로 다리 저림이 없어지고 오래 서있거나 허리를 굽혀도 예전과 같은 통증은 없다고 하십니다.

여러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질병인 척추전방전위증은 최근 들어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과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척추질환 중 하나인데 척추전방전위증의 가장 큰 발생 원인은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퇴행’입니다. 주로 40대 이후 발생하며 주로 배가 쑥 나와 보이고 어깨는 심하게 뒤로 젖힌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고 폐경기 이후 여성 환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또 진동이 많은 일이나 반복적으로 허리를 굽혔다 펴는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다.

조금 전에 예를 들어드린 여성 환자분도 역시 직업상 끊임 없이 허리를 굽혔다 펴는 일을 하셨고 이로 인해 퇴행이 심해져서 3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는 척추와 척추 사이를 단단히 잡아주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퇴행이 진행되면서 조직이 약해지고 그 기능이 상실되면서 척추 뼈가 앞으로 밀려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척추전방전위증이 발병되면 근본원인이 퇴행이다 보니 퇴행성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요통과 엉덩이쪽 통증과 더불어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오래 걷기 힘들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픕니다. 또한 반듯이 누워 자기 힘들어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카이로프랙틱 치료로 척추 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이와함께 운동치료를 병행하여 퇴행으로 인해 약해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척추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통증을 감소시켜주며, 재발률 또한 낮게 나타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점차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신체기능이 많이 떨어지시는 분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