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1)

안녕하셨습니까? 굿닥터 카이로프랙틱의 김병성입니다. 한 주간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기분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야외 활동을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가시는 분들 또는 야외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신 요즘입니다.

2주 전에 한 환자분께서 운동경기 중에 상대편의 태클에 걸려 무릎을 심하게 다쳐서 내원하셨습니다. 검사결과 무릎의 후십자인대를 심하게 다쳐서 당분간 경기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중요한 경기를 앞두었음에도 경기를 뛰지 못하는 그 환자분을 보며 제 마음도 너무 안타까웠었습니다. 이렇듯 무릎 관절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다치기 쉬운 위치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운동경기로 인한 부상, 교통사고로 인한 대시보드 상해, 넘어지면서 단단한 표면에 무릎을 부딪혀서 생기는 상해 등등 정말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부상으로 인해서 오는 통증의 경우, 무릎 자체에 통증이 국한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이 분명하고 통증의 위치, 무릎의 상태(부종, 변형, 불안정성)에 따라 진단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무릎 통증의 다른 흔한 원인으로는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 있으며 드물게 종양, 관절염, 감염 등이 있습니다. 만약, 환자분의 증상이 특별한 부상 없이 무릎에 부기와 함께 서서히 통증을 동반하고 있다면 X-ray나 필요한 경우 MRI 또는 각종 검사를 통해서 환자의 상태가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한 진단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환자는 무릎통증을 호소하지만 정작 원인은 요추, 골반 또는 반대쪽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있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환자의 무릎 검사를 이것저것 다 해봐도 특이사항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골반∙무릎∙발목관절 등이 만들어내는 움직이는 동작, 즉 걷는 동작을 과정에서 특정 부분의 관절의 가동범위가 어떤 이유에 의해 제약을 받으면 그로 인해 다른 곳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그 통증을 피해기 위해 비정상적인 동작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신체의 다른 부위에 2차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상태에서 걷게 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체중을 왼쪽다리에 더 많이 이동을 시켜서 오른쪽 다리를 쉬게 만듭니다. 즉. 다리를 절면서 걷게 되죠. 그렇게 한동안 걷다 보면 반대쪽인 왼쪽 다리 그리고 무릎과 발목에 통증이 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 무릎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무릎이 퇴행 되기 시작하며 결국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시술 받게 되면 끔찍한 통증을 동반한 재활 훈련이 기다리고 있으며, 수술이 잘 되더라도 여전히 불편함이 남게 됩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무릎 통증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