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무 치과 – 임플랜트 하면 얼마나 오래 가요? (2)

두번째로 임플랜트는 치아와 달리 치주 인대라는 것이 없이 스쿠루가 뼈에 박힌 것이다.  그래서 치아는 이런 인대가 있어서 치아에 쏠리는 충격을 어느정도 흡수 하지만 임플랜트는 이런 쿠션이 없다.  그래서 임플랜트의 실패 요인 중 90% 이상이 임플랜트 치아의 발란스가 맞지 않아서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년에 한번 쯤은 임플랜트와 내 치아가 교합적 발란스가 맞는지 확인 해주어야 하고 만약 발란스가 맞지 않는다면 치아 고루 고루에 교합력이 떨어지도록 발란스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  마치 자동차를 타면서 휠 발란스를 맞추는 것과 같이 이치다.  그러나 거의 임플랜트 치료는 하지만 이런 추후 관리는 소흘하기 때문에 임플랜트를 하고 나서 몇년이 지나면서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한다.  우리 병원에 오는 임플랜트 환자 분들은 이런 것들을  기억하지 못해도 우리 병원의 담당 치과의사가 알아서 관리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잊혀지기가 쉽상이다.   물론 저자도 위의 논문에서 처럼 착한 환자분(?)들만 치료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실제 임상을 치료하다보면 흡연자, 당뇨환자, 치아 교합이 무너진 환자 등등 너무나 다른 부류의 환자를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일일이 각각의 환자에 맞춤 관리법을 제시하기 역부족이다.  그래서 나는 가장 쉽고 지킬수 있는 1 2 3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123 관리법은 1. 매일 관리법   2. 6개월 관리법,   3. 일년 관리법이다.   여기서 매일 관리법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자기 전에 임플랜트 목부분을 치실로 청소한다.  그래서 임플랜트와 잇몸의 틈새에 남는 것들이 없게 한다.  그리고 6 개월 관리법은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 클리닝을 병행한다.  혹시라도 내가 클리닝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이때 클리닝을 확실히 받는다. 

그리고 일년 관리법은  일년에 한번씩은 임플랜트가 주변 치아와 발란스가 맞는지 담당 치과선생님에게 검사 받는다.  아마 위의 세 가지 관리중에서 가장 많이 소흘한 부분이 이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3 가지 방법을 늘  꾸준이 실천하면 나도 위의 통계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오래도록 임플랜을 쓸수 있다.  자 그럼 이 환자의 케이스를 보기로 하자.  이분은 위의 앞니 치아의 크라운에 충치가 발병해서 치아 파절로 내원하신 경우이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남겨서 살릴수 있는 치아가 없어서 발치와 동시에 임플랜트와 골 이식을 동반 식립해서 마무리 된 케이스 이다.  이 환자 분도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내가 설명 한  1, 2, 3 관리법으로 늘 임플랜트를 관리하고 있어서 시간이 오래 지난 이후에도 이쁘게 임플랜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착한 환자 분들을 보면 정말 고맙고 뭐 하나라도 더 치료 해주고 싶은 맘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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