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 기본에 집중하자…

얼마전에 치과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임플랜트 치료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어떤 분이 문의 하기를 임플랜트를 하려고 잘 절개도 하고 임플랜트도 심고 그리고 나서 임플랜트 주변에 모자르는 뼈도 잘 덮어주고 났는데 그런데 그것을 덮을 수가 없어서 실패했다는 이야기였다.

아무리 좋은 배추를 사고 좋은 양념을 쓰고 잘 버무려 놓아도 그 양념된 김치를 용기에 잘 담아서 노출되지 않은 땅속이나 김치 냉장고에 넣어 놓고 잘 숙성시켜야만 제대로 된 김치가 만들어진다. 만약 그렇게 잘 양념을 하고도 김치를 넣어둔 용기의 뚜껑이 열리거나 오픈된 체 있다면 제대로 된 김치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임플랜트도 마찬가지다 임플랜트의 기본이 되는 골 이식을 하는데 이식한 뼈들이 잘 노출 되지 않게 덮어주어야만 제대로 이식이 될 수 있지만 임상의 경험의 부족으로 잇몸으로 골 이식한 부분을 잘 덮어 놓을 수 없을 경우에는 골이식이 제대로 성공할 수 없다. 그렇다고 제대로 잇몸을 덮을 수 없을까 두려워 골이식을 충분치 못하게 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다. 이렇게 뼈를 많이 잃어버릴수록 이식해야 하는 뼈의 양이 많이 진다. 이식하는 뼈의 양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것을 잘 덮어내야만 성공적인 이식을 할 수 있다.

자 그럼 상기의 환자 케이슬 보고 이야기 해보자. 위의 환자분은 구멍난 브릿지를 오랫 동안 쓰다가 충치가 번져서 발치를 하게 된 분이다. 물론 그 동안 많은 뼈를 잃어버려서 이식해야 하는 뼈의 양이 많았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 한 케이스이다. 이렇게 골 손실이 많아서 이식해야 하는 뼈의 양이 많다면 그것을 잘 마무리할 줄 아는 담당의를 찾는 것도 현명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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