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 공항 주차비 6월 1일부터 30% 이상 인상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이하 시택 공항)의 주차요금이 6월 1일부터 30% 이상 대폭 오른 요금이 적용된다.

공항 측은 “인플레이션과 세금 인상에 보조를 맞추고 주차장 유지 보수 및 고객 서비스를 위한 투자를 지원한다.”라고 인상 원인을 밝혔다.

시택 공항 주차장 1층- 3층 및 5층-8층의 시간당 일반 주차 요금은 기존 6달러에서 8달러로, 주차장 4층에서 터미널로 바로 연결된 주차장은 시간당 3달러가 인상된 10달러가 적용된다. 또한 주간 일반 주차 요금은 주당 기존 169달러에서 222달러로 오른다.

시택 공항 주차 수익의 일부는 전기 자동차 충전소의 추가 설치 및 관련 시설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새로운 LED 조명 설치, 표지판이 있는 스마트 카메라 주차 안내 시스템 설치 등에 사용된다. 또한 드라이브에서 게이트까지 개선하는 프로젝트의 자금으로도 이용된다.

공항 측에 따르면 현재 1시간 일반 주차 요금 6달러 중 4.02달러는 세금으로 납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택 공항 웹사이트(portseattle.org)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