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골든 가든과 알키 해변, 여름 운영 시간 단축

시애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 중에 하나인 골든 가든과 알키 비치가 여름철 파괴적인 행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여름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시애틀 시는 공원 개장 시간을 9월 3일까지 오전 4시에서 오후 10시 30분으로 변경한다. 시의 대부분의 다른 공원들은 밤 11시 30분까지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인기 있는 여름 해변에서의 불법적인 행동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여름 해변가에서는 위험하고 불법적인 행동들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밤 9시 30분부터 공공 해변에서의 단속을 더욱 활성화한다고 강조했다.

시애틀 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는 공공 해변에서의 불법적인 행위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변에 위치한 지정된 캠프 파이어 장소는 5월 29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