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미팅’및 유대인 커뮤니티(AJC) 네트워킹 행사 개최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교민과 함께하는 연말 대표 프로그램인 ‘타운홀 미팅’을 12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애틀 레이니어 클럽(820 4th Ave, Seattle, WA 98104)에서 개최한다.

총영사관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북미 지역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동포단체 단체장 및 관계자들을 모시고 2022 년 총영사관 업무 성과 및 내년도 계획을 소개하며 동포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운홀 미팅에 이어 개최되는 리셉션에서는 시애틀과 워싱턴 주 에서 끈끈한 단합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커뮤니티 (American Jewish Committee ,AJC)와의 친교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스라엘 커뮤니티 (AJC), 미국 유대인 위원회는 유대인들의 종교적, 시민적 권리를 증진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국제적인 지지 단체로 미국에 22개의 지역 사무소, 10개의 해외 사무소, 그리고 전 세계의 유대인 공동체 기관과 33개의 국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하나인 시애틀 AJC는 유대인과 이스라엘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미국 유대인 위원회의 글로벌 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반유대주의 퇴치, 세계에서의 이스라엘 입지 촉진, 급진주의 및 극단주의 확산에 대응하는 활등도 하고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주요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AJC 측에서는 단체 현황 및 활동에 대해서 소개, 한인측에서는 한인의 날 및 한인이민 120주년 행사 등에 대해 소개한다.

두 커뮤니티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 (소수인종) 증오 범죄 공동 대응 △ 정치, 경제, 문화 이슈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 △ 동포 단체의 미국 현지 주류 사회로의 네트워크 확대 △ 동포 사회 내 세대 문제 해결 노하우 청취등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 한국 전통 공연 및 ‘제21회 워싱턴주 청소년 콩쿨’에서 대상을 받은 이사콰 고교 리사 안 학생의 특별 공연 및 AJC 측에서 준비한 공연도 진행된다.

주시애틀총영사관은 “AJC 측 초청인사도 다수 참석 예정이오니 한인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