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산간 지역에 눈폭풍이 내릴 것으로 예보

미 기상청 (National Weather Service, NWS)은 겨울 눈폭풍이 이번주 토요일부터 28일 월요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스티븐스 스키장이 있는 스노퀄미 패스 그리고 크리스털 미운틴 스키장 지역을 지나는 차량들은 미끄러운 도로와 겨울 눈 폭풍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이번 주말에 열리는 “2022년 대학 풋볼 리그 애플컵”을 보기 위해 스노퀄미 패스를 지나는 차량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간 지역을 지나는 차량들은 눈폭풍에 대비해 안전 장비와 스노우 체인등을 준비해야 한다.

미 기상청은 “월요일까지 총 적설량이 10~20인치인 1,500피트 이상의 지역에 폭설이 내릴 수 있다”라며 “최대 시속 45마일의 돌풍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KOMO 기상학자인 크리스틴 클라크(Kristin Clark)에 따르면 금요일 오후 캐스케이드 패스를 따라 비와 눈 혼합이 예상되며 금요일 오후에는 눈이 전부 쌓일 것으로 예상되어 약 1-4인치의 눈이 쌓일 수 있다고 예보했다. 적설량은 토요일 밤에 2,500-3,500피트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요일에는 약 1,500피트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