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총영사관, 강력범죄 발생 관련 유의 안내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최근 미국 전역에 강력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한인분들께서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영사관측이 밝힌 2022년 발생한 한인 피해 사건으로는 ▲ 2.9(수) 외교관 묻지마 폭행 사건 ▲ 2.13.(일) 뉴욕 맨하탄 동포 여성 피살 사건 ▲ 3.6(일) 아시안 뉴욕 지하철 폭행사건 ▲ 11.16(수) LA 우리국민 흉기 피습사건 ▲ 11.16(수) 애틀란타 재외동포 한인업주 강도사건 등으로 어느해 보다 강력범죄 사건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영사관측은 “시애틀 지역에서도 다양한 강력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시애틀시 경찰국(SPD)은 범죄 발생시 안전 사항을 전달했다.”라며 “시애틀시 경찰국(SPD)이 밝힌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려면 ▲ 주변 사람에게 도움 요청하기 ▲ 안전한 장소로 대피 하기 ▲ 신속히 911에 신고하기 ▲ 영어 구사가 어려운 경우, 911 상담원에게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요청하라고 전했다. 또한 행인 등과 시비가 발생하였을 경우 과잉 대응을 자제하고 현장을 신속히 벗어나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한인들이 혐오범죄나 인종차별 또는 불특정 강력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할 치안 당국 등을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한인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신체 공격, 욕설, 폭력 등 범죄와 관련된 피해를 입을 경우에는 911로 즉시 신고하고 주시애틀총영사관(206-947-8293, 24/7)으로도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