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보육 제공자들에게 일회 상여금 지급

킹 카운티 지역에 위치한 차일드 케어에서 일하는 약 만 2천 명의 근로자들이 400달러에서 500달러 사이의 일회성 상여금을 받는다.

발표에 따르면 킹 카운티의 자격을 갖춘 보육 사업자의 거의 90%가 8월부터 9월까지 1회 지급을 신청했다. 보너스는 보육사 1인당 400-5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6월, 킹 카운티와 시애틀 시는 보육료 유지 지급을 위해 배정된 700만 달러의 기금을 발표했다. 킹 카운티는 베스트 스타츠 포 키즈 (Best Starts for Kids) 부담금을 통해 5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시애틀 시는 점프 스타트 페이롤 익스펜스(Jump Start Payroll Expense ) 세금에서 240만 달러를 추가했다.

킹 카운티의 행정관인 다우 콘스탄틴 “보육 노동자들은 매일 가족과 지역사회에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밝히며 “보육 제공자들에게 더 나은 조건과 임금을 제시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이다.”라고 말했다.

아동 자원 개발 책임자인 도니 윌레토는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 보육 종사자에게 상여금이 적용된다.”라며 “출생부터 12학년까지 모든 킹 카운티의 허가된 프로그램과 허가된 보육 프로그램이 보너스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킹 카운티의 발표에 따르면 보육 노동자들은 중간 노동자들보다 시간당 9달러 적게 벌고 있어 워싱턴 주에서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다. 또한 아동 보육 종사자는 여성과 유색인종일 가능성이 더 높은데, 이는 전염병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노출될 빈도가 높은 직업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