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주지사, 티모시 폴리 가석방 결정 취소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티모시 폴러에게 가석방을 허가한 미정 선고 검토 위원회의 명령을 취소했다.

폴러는 1981년 3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교정국에 수감되었다.

인슬리는 “사건 기록에 대한 상당한 숙고와 검토 끝에 가석방을 허가하는 선고 검토 위원회(Indeterminate Sentence Review Board, ISRB)의 명령을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주지사는 취소 명령서에서 “자신의 책임과 반성의 완전한 수용을 모두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직접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라고 가석방 명령 취소 배경을 밝혔다.

폴러는 1980년 공범인 스콧 스미스와 함께 킹 카운티의 한 선술집을 털었으며 당시 직원 3명을 살인한 혐의로 수감되어 왔다. 그는 로란 다우 월과 로버트 피에르라는 두 남자를 쐈다고 자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