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 퇴거 강제 명령 유예 기간 내년 1월까지 연장

제니 던칸 시애틀 시장이 COVID-19 전염병의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주거 및 상업 퇴거에 대한 퇴거 명령 유예 기간을 2022년 1월 15일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2020년 3월 본격적으로 팬더믹이 시작된 이후 퇴거 강제 명령 유예가 6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행정 명령에는 유틸리티 지불과 같은 세입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다른 COVID-19 관련 조치도 함께 연장 되었는데 던칸 시장은 유틸리티 회사에 2022년 1월 15일까지 공과금 연체 고객에 대한 서비스 중단을 실시 하지 말것을 지시했다.

던칸 시장의 퇴거 강제 명령 유예 연장은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주 전역 퇴거 모라토리엄 브릿지가 9월 30일에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시애틀 시의 퇴거 강제 명령 유예는 2022년 1월에 만료되며 이후에는 지난 2020년 5월 시의회에서 통과된 새로운 조례가 발효되어 세입자에 대한 추가 보호가 제공된다.

유예 기간 동안 퇴거 통지를 받은 세입자는 시애틀 임대 핫라인 206-684-5700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