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자재 비용 상승으로 건설업자 및 홈오너 부담 증가

코로나 팬더믹 이후, 목재 가격은 치솟았고 어떤 경우에는 거의 400퍼센트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 공급 부족으로 목재 가격에 영향을 미쳤고 건설 산업 부분에 큰 부담을 가중시켰다.

건설업자 라이언 배빗은 “원재료의 가격이 너무 올라서 고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다른 아이디어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작년에 우리가 제시한 건설 비용이 올해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고객들은 리모델링 규모를 줄이거나 가격이 하락하기를 기다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스 하버 카운티의 코스모폴리스 시도 건설 자재비 상승으로 새롭게 건립 중이던 경찰청 건물 공사를 중단했다. 코스모폴리스 시의 시장 카일 폴리는 “치솟는 비용 때문에 건설을 중단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배빗 씨는 건설 비용 상승의 원인 중 하나는 젊은 기술자들의 부족이라고 지적하며 “젊은 사람들이 건설업에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은퇴하는 고령 전문직 종사자들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