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라인의 한 대형 마켓, 직원들에게 4달러 위험 수당 지급

케리 코블씨는 얼마전까지 레스토랑에서 일해 왔으나 최근 일자리를 잃고 쇼라인 벨링져에 위치한 쓰리푸트 마켓에서 일하고 있다.

코블리씨는 “직원들에게 시간당 4달러의 위험 수당을 지급한다는 소유주의 편지를 받고 눈물이 났다.”고 밝히며 “기대하지 않은 친절”이라고 말했다.

이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데이비드 클레머씨는 “어려운 시기에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히며 “2021년 1월31일로 소급 적용해서 시간당 4달러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점장 아담 파레차마씨는 “코로나 팬더믹 현상이 시작 된 이후 마켓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전염병을 극복하고자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일을 계속 해왔다.”고 전했다.

“킹 카운티 의회가 유행병 기간동안 지역의 대형 식료품 근로자에게 4달러의 위험 부담금을 승인하기 이전 부터 생각했던 지급이다.”고 언급했다.

직원 퀸톤 딕슨은 “ 클레머씨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력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경영진이 있다면 직원들은 더욱 자발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맡은 업무를 하게된다.”고 말했다.

킹 카운티 의회는 마켓 직원에게 4달러 위험수당 지급안을 통과 시켰으며, 시애틀 연방 법원도 4달러 위험 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노스웨스트 식료품협회(NWGA)와 워싱턴 식품산업협회(WFIA)가 지난 2월에 발효된 ‘비상임금조례’에 반대해 제기했던 소송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