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021년 대입결과 분석

지난 3월 12일 UW의 어드미션 결과가 학생들에게 통지되었다. 아직 스탠포드 및 동부의 학교들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간략하게만 UW의 어드미션의 결과에 대한 간략한 분석을 해보자고 한다.

신입생의 전체 통계가 공식적으로 각 대학에서 나오는 8월 이후에서야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한 분석이 가능하나, 지금 현재 11학년 학생들의 수험 준비를 위한 간략한 분석임을 고려해주시기 바란다.

  1. GPA / 커리큘럼 의 비중이 높아졌다.
    GPA관리 와 AP/IB 프로그램을 충실히한 학생들은 쉽게 합격하였다. 높은 GPA와 다수의 AP/IB 클래스를 수강한 학생들은 SAT/ACT점수를 제출하지않은 경우에도 합격하였다.
  2. SAT/ACT는 부족한 GPA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학교에서 AP 클래스의 수가 부족하고 GPA 관리가 좋지않은 경우에는 상당한 보충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SAT/ACT 점수가 평균 이상인 경우 많은 도움이 되었다.
  3. AP Test가 많은 부분 미제출된 SAT/ACT를 대신하였다. 지난 2020년 AP 테스트가 온라인 테스트로 제공되었지만, 보다 많은 AP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학생들은 합격의 기쁨을 얻었다.
  4. 모든 학교들의 지원율은 상승하였고, 특히 컴퓨터와 생물/의료 관련 학과의 경쟁률이 올랐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한 장시간의 격리환경이 지원자들의 관심을 현재 상황을 많이 반영하였다.

특히 전체 응시인원의 증가는 미비하였으나, 지원율의 상승으로 보아, 많은 학생들이 예년과 달리 좀 더 많은 학교들에 지원하였다. 이로 인해서 좀 더 긴 행렬의 웨이팅 리스트가 형성되고, 좀 더 길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11학년들은 5월 – 6월 간의 AP Test를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SAT 비중이 내려간 만큼, AP 수업을듣는 중이라면, 꼭 AP test에서 최소 4점이상을 받기를 바란다. 만약 자신이 없다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1-2 점을 받는 것보다는 차선이 될 수 있다.

하지만 4-5 점을 받은 학생들에 비교하면 많이 부족해 지는 것을 감안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GPA 관리에 힘을 써야한다. 11학년 이번 학기가 대학원서에 기재하는 마지막 학기이다.

12학년 성적표는 합격이후에나 대학교에 보고하므로 진전한 마지막 원서를 위한 GPA이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GPA 관리가 소홀했던 학생들은 희망 대학 평균 GPA보다 자신의 GPA가 낮다면 SAT나 ACT 준비를 꼭 병행하기를 바란다.

상위권의 대학들, out of state 학교 특히 동부학교들은 SAT가 requirement에서 prefered option으로 바뀌었으니 코로나 이전의 원서 준비와 같은 준비를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 2021대학 입학 결과의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릴 것을 기약하며, 모든 11학년의 마지막 학기의 마무리가 바라는데로 되길 기원한다. <기사 제공 : 사이몬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