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청소년기 스트레스 관리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이 길어지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사춘기를
심하게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겪는 우울감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정마다 어려움이 되고 있다.

사춘기에 겪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여러 가지 다양하다. 우선 자신의 자아가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내성적 또는
외향적 성격으로 가족관계, 진로 등의 문제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학업이나 친구와 관련된 문제로도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결국 인간의 삶에 있어서 스트레스 전혀 없는 상황이라는 것은 없다. 다만 자신의 스트레스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그 대처법을 통해 잘 대응한다면 자신을 개발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자녀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첫째로는 우선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돕자. 요즘 세대의 청소년들은 모바일이나 컴퓨터 화면에 노출돼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적절한 수면량을
채울지 못할 때가 많다. 충분한 수명을 취하지 못할 때는 성장에도 문제가 생기며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

두 번째로는 스스로 청소년기에 마음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여기서 마음이란 명상이나 조용한 시간 혹은
어떤 취미 등을 통해서 마음을 집중하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다.

세 번째는 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보는 걸 추천한다. 모든 사람들이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청소년기 자녀가 즐거워하거나 취미가
있는 운동을 정해서 가족이나 혼자라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관리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