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선교기금 마련 친선탁구대회 개최

지난 14일 시애틀 형제교회에서는 제1회 ‘선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 및 친선 탁구대회’가
개최됐다.

워싱턴주 탁구협회(회장 권정)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인 탁구인 10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빚냈다.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 의원, 조기승 시애틀 한인회장, 권준 시애틀 형제교회 담임목사 등도 참석해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으며 권준 목사는 “함께 모여 탁구를 통해 마음을 통하고 이렇게 선교 기금
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이 깊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한 선교기금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정 회장은 “지금까지는 탁구인들이 모여서 탁구만 즐겼는데 한 단계 넘어서 탁구를 통해 선교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선교지와 나라를 돕는데 쓰기로 했다”며 “성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단체 A 그룹 우승은 행복연합팀(성하영, 정제이든, 유재광, 전태현)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형제교회(권정, 양종호, 김세진, 배병우) 팀에게 3등은 시애틀 탁구클럽( Eric, Mariano, Ron, Chat)이
차지했다. 단체 B 그룹 우승은 시애틀 탁구 클럽이 준우승은 한마음 팀이 그리고 3등은 시애틀 형제교회팀
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