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적게 내고 좋은 대학에 가자”

AMI 컬리지 컨설팅 그룹, 14일 커클랜드 도서관에서

‘대학 입시 및 학자금 세미나’ 개최

대학 학자금 상담 전문 회사인 ‘AMI 대학 컨설팅’ (AMI College Consulting)이 개최한 ‘대학 입시 및
학자금 세미나’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여 명의 한인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클랜드
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AMI의 대표인 다니엘 윤 변호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대학 입시에 영향을 주는 고교 내신 성적 GPA,
표준 시험 SAT, EC 및 리더십 ▲ Common App, Coalition 및 Essay ▲ 학자금 가정 부담 최소화
전략 ▲효과적인 학자금 신청 방법 ▲FAFSA, CSS Profile 등 학자금 신청 양식 작성 ▲대학이
보내온 학자금 지원 내용에 대한 이의제기 (appeal) 방법 등 대학 입시 및 학자금에 관한 내용을 약
2시간 동안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윤 변호사는 “미국 생활에서 주택 마련 이외에 가장 큰 투자는 자녀들의 학자금으로 주택
모기지는 20-30년에 걸쳐 상환 하지만 학자금은 4년 기간에 해결해야 하므로 부모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투자이다”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학자금 지원 신청 과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적절한 전략의 부재로 가정의
재정 부담금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부모가 직접 지출해야 하는 학비 액수를 증가시켜 가계에 심각한
재정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부나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학자금 무상 지원금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 가정이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윤 변호사는 학자금 가정 부담금은 FAFSA나 CSS Profile 등의 양식에 반영된 각 가정의 재정 능력에
따라 다르게 결정되며 특히 부모와 학생의 소득 크기, 부모와 학생 소유의 자산의 규모나 형태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부모와 학생의 소득 및 자산을 어떻게 하면 FAFSA, CSS Profile 등의 양식에 유리하게 반영되는지
이해하고 그에 맞춰 미리 재정 전략을 세울 수 있다면 학생이 대학에 다니는 4년 동안 많은 학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는 FAFSA 등 학자금 지원 신청 양식에 부모 및 학생의 2년 전 소득을 반영하도록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자녀가 10학년이 되어서부터는 가능하다면 학자금 지원을 받는데 유리한 형태로 가정의 소득과
자산을 재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윤 변호사는 이와 함께 “학생들은 대략 3월, 4월경부터 대학 재정 지원 오피스 (financial aids office)로 부터
학생의 재정지원 패키지를 받게 되는데 한인 학부모들은 장학금, 보조금(grant), 근로장학금, 대출 등으로 구성되는
해당 패키지를 그냥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며 “가정의 재정상태의 변화, 실업, 질병, 특별한 상황 변화 등으로
인해 재정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면 적극적인 이의제기 (appeal)를 통해 재정지원을 더 받아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윤 변호사는 “AMI 컬리지 컨설팅 그룹은 학자금 가정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전략 안내, 인컴에 따른 효좌적인
학자금 지원신청(financial aids) 안내, FASFA, CSS Profile 양식 작성 안내, EFC 프로세스 과정 안내, 학자금
지원 패키지 정정 요구 및 어필 방법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멤버로 가입하면 지원신청을 의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 윤 변호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서울 본사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기자, 이낙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뉴욕라이프에서 재정계획, 세법관련(상속. 증여),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로 일했다. 현 AMI College
Consulting, LLC 대표이자, 더윤로펌(The Yoon Law Farm)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문의 : 425-62800811 / goodfriend@amicollegeconsul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