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명문대 진학을 원한다면 SAT 서브젝트 테스트 도전은 필수

많은 학부모들이 대학입시를 위해 SAT를 쳐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명문대
진학을 고려한다면 SAT2혹은 SAT 서브젝트 테스트를 쳐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도
많다. 아마 워싱턴 주립대학이 요구하지 않으니 타주를 진학할 계획이 아니라면 준비할
필요가 없어 들어볼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다.

SAT 서브젝트 테스트는 아이비리그 대학인 브라운, 컬럼비아, 예일, 프린스턴, 다트머스
대학과 스탠퍼드, 듀크, 캘텍, MIT, 윌리엄스, 앰허스트, 스워스모어, 포모나 등 명문 사립대
에서는 여전히 이 시험을 필수 입학 조건으로 명시하고 있어 지원자는 2개의 SAT 서브젝트
시험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SAT 서브젝트 테스트의 시험 시기는 매년 5월과 6월 시험이 적절하다. 일 년간
학과정이 마무리되는 시기이며, AP 시험, 기말고사 등 해당 과목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가장
풍부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SAT 서브젝트 시험은 시험시간이 1시간이라 하루에 총 3과목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총 60분 동안 출제되는 90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한 문제당 주어지는 시간은 40초다.
이 짧은 시간에 답을 찾아야 한다. 빠르게 답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외워야 할 부분들이 많다.

한편, 듣기 평가가 있는 외국어는 11월에만 볼 수 있으니 스케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시험 결과는 칼리지보드를 통해 학생이 지망한 대학에 시험성적 증명을 발송할 때 점수
선택(Score Choice) 기능을 통해서 점수를 선택해 보낼 수 있다.